Jean-Marie Haessle(1939년생)은 프랑스 출신으로서, 미국 소호로 이주하여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했으나 뿌리를 두고 있는 프랑스의 미술사조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최근 작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1980년대 이후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구상적 드로잉이 눈에 띄는 그림부터 가장 세련된 색채의 조합을 보이는 최근의 작품까지를 비교해보면 작가의 발달된 표현력과 그 내면에 깃든 초월의 세계를 짐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