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언월도이다 . 이 언월도는 將軍굿거리나 神將거리를 할 때 무당이 神의 위엄을 상징하기 위하여 손에 들고 춤춘다. 이 언월도는 길이가 아주 긴 형태로 나무자루에 50㎝ 정도의 반달형 쇠날을 박은 칼이다.삼지창은 아주 긴 나무자루에 세 갈래로 된 쇠창살 (삼지창)이 박힌 것이다.
삼지창도 언월도와 마찬가지로 將軍굿거리나 神將거리를 할 때 무당이 신의 위엄을 상징하기 위하여 손에 들고 춤춘다. 이 밖에 신에게 굿의 효험 여부를 판결하기 위한 ‘사슬세우기’를 할 때 돼지머리나 소머리를 찍어 거꾸로 세우는 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