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점의 유물
다양한 테마

전시실

高麗大學校博物館

전시실 고고전시실

고고전시실(3F) _ 考古

고려대학교 박물관은 야외전시, 백년사전시실, 역사·민속전시실, 고미술전시실, 고고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인촌기념전시실 7개의 테마별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우리 민족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기록물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고고전시실
고고전시실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1959년 자마산패총 발굴부터 1973년 경주 황남동 미추왕릉 지역 발굴, 1995년 송라리 발굴까지 36년간 실시한 35회의 발굴 성과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적인 고고학은 해방 이후 시작되었으나 1950년대 말까지 고고학자의 부족, 연구시설의 미비,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모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기 고려대학교 박물관은 김정학 선생의 1959년 자마산패총 발굴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 고고학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자마산패총 발굴은 초기의 환경적, 학문적 어려움 속에서 정부 중심의 고고학 연구를 민간, 특히 대학박물관 으로 확대하는 길을 연 중요한 발굴이었으며, 체계적인 발굴 시스템에 의해 진행한 성과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각 대학의 전공학과 개설과 대학박물관들의 고고학 조사 사업 참여 등으로 고고학 연구는 차츰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고전시실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이룩한 발굴조사 및 학술연구 성과를 정기적인 교체 전시를 통해 다양한 발굴 유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